박태환, 자유형 200m 시즌 세계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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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자유형 200m 시즌 세계 최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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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7월17일 16시11분
 
박태환, 자유형 200m 시즌 세계 최고기록
 
인천AG 출전권 획득 3연패 도전
 
 
 
 

한국 수영의‘기둥’박태환(26·인천시청)이 자유형 200m 시즌 최고기록을 세우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박태환은 지난 16일 오후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14 MBC배전국수영대회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5로 터치패드를 찍어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자신이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자유형 200m 한국기록(1분44초80)에 불과 0.45초 뒤진 기록으로 우승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예선에서 자신이 세운 대회기록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이날 박태환의 자유형 200m 기록은 시즌 최고기록이기도 하다. 박태환은 카메론 맥어보이(호주)가 올해 호주선수권대회에서 세운 시즌 최고기록(1분45초46)을 0.21초 앞당겼다.
 
지난해 전 세계의 자유형 200m 시즌 기록과 비교해봐도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우승을 차지한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 3연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인천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을 겸해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각 종목 우승자에게는 우선적으로 인천아시안게임 출전권이 주어진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각 종목에 국가당 최대 두 명의 선수가 출전할 수 있다.
 
박태환은 지난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7초12을 기록하고 금메달을 따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1분44초80의 기록으로 정상에 섰다.
 
자유형 200m는 박태환이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잇따라 은메달을 따낸 종목이기도 하다.
대표선발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박태환은 자유형 200m 3연패의 기대를 부풀렸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 1분48초96의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가볍게 1위에 오른 박태환은 결승에서도 압도적인 레이스를 선보여 무난하게 정상을 정복했다.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에서는 정정수(서귀포시청)가 1분51초07로 2위에 올랐고 장상진(충북수영연맹)이 1분51초42로 뒤를 이었다.
 
한편, 박태환은 17일 개인혼영 200m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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