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사격월드컵, 한국 6위 마감
Y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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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3.04.11 05:47
2013년04월10일 18시30분
창원사격월드컵, 한국 6위 마감
'2018년 세계사격선수권' 성공적 개최 자신감
2013 ISSF 창원월드컵국제사격대회가 지난 9일 50m 소총3자세 남자경기를 끝으로 7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창원월드컵국제사격대회는 국제사격연맹(ISSF)에서 공식 승인하고 올림픽 출전권이 부여되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사격대회로, 지난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32개국 선수 310명과 임원 137명이 참가한 가운데 올림픽 라이플 10개 종목(남자 6종목, 여자 4종목)의 경기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렸다.
창원에서 2년 주기로 2003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서 금 4개, 은 4개를 딴 중국이 1위를 차지했으며, 독일과 세르비아가 2위와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없이 은메달 1개(김경애·25m 권총), 동메달 2개(김장미·25m 권총, 10m 공기권총)로 6위에 그쳤다.
한편, 창원시는 ‘2013 ISSF 창원월드컵국제사격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사격스포츠메카 창원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와 ‘2018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더욱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