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올해는 더 좋은 성적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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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올해는 더 좋은 성적 거둘 것”

YBN 0 14906 기사승인-
2013년01월09일 15시30분
 
손연재 올해는 더 좋은 성적 거둘 것
 
곤봉·볼 두 종목서 비장의 무기 준비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9·연세대)가 자신만의 ‘신기술’을 완성해 2013년 더 높은 곳으로 날아오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손연재는 지난 8일 오후 서울 노원구 공릉동 태릉선수촌 필승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재 나만의 신기술을 훈련 중이다. 만약 이 기술이 올해 국제체조연맹(FIG)에 공식적으로 등재된다면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더 생길 것 같다”고 전했다.
손연재는 곤봉과 볼 두 종목에서 비장의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가진 훈련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볼에서는 공을 튀긴 뒤 등으로 받아 허리를 젖히는 동작을 표현하고 곤봉에서는 곤봉을 앞으로 던진 뒤 발뒤꿈치로 밟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지희 리듬체조 대표팀 코치는 “현재 (손)연재가 연습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난도는 세계 최정상급이다”며 “대회에서 실수 없이 프로그램을 소화해내기만 한다면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손연재의 신기술이 FIG에 공식적으로 등재되기 위해서는 오는 8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그 독창성을 인정받아야 한다.
아직까지 신기술의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표팀은 손연재의 신기술 등재를 위해 세계선수권 두 달 전까지 동작에 대한 설명을 영어와 프랑스어로 번역해 FIG에 전달할 계획이다.
손연재는 “지난 런던올림픽을 통해 전 세계 코치들과 심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며 “이제는 더 책임감을 갖고 세계적인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변화를 주기 위해)올 시즌 더 많은 운동을 할 것이다”며 “리듬체조에서는 독창성을 인정받기 힘든 부분이 있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해서 나의 신기술을 FIG에 등록하고 싶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자신감도 더 생기고 기분도 좋을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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