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선형 “아직 대세 아냐. 유망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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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선형 “아직 대세 아냐. 유망주일 뿐

YBN 0 15933 기사승인-
12년12월30일 15시50분
 
SK 김선형 “아직 대세 아냐. 유망주일 뿐
 

프로농구 서울 SK의 포인트 가드 김선형은 2년차 선수답지 않게 대범했다. 고비마다 승부사 기질을 발휘하며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SK는 지난 29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1-86으로 승리했다.
김선형(26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과 박상오(25득점)가 이날 승리의 주역이었다. 두 선수는 이날 경기에서 51득점을 합작했다.
김선형은 4쿼터 2분여를 남기고 팀이 11점차(69-80)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3점포와 덩크슛을 내리 꽂아 넣으며 역전승의 발판을 만들었다. 특히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는 승부사다운 기질을 발휘했다.
김선형은 경기 후 “전반에 너무 죽을 쒔다. 1쿼터부터 3점슛이 계속 안들어가서 자신감이 없었다. 하지만 후반에는 잘 들어갈 것이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했다”며 “승부처 때 오히려 더 편하게 했던 것 같다”며 2년차 답지 않은 대범함을 보였다.
관중들의 큰 함성소리에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스피드도 더 빨라진다는 김선형은 한국 프로농구의 슈퍼스타로 성장할 재목이다.
그는 “대세가 되려면 아직 멀었다. (양)동근이 형, (김)태술이 형, 태풍이 형 정도는 되야 한다”고 웃은 뒤 “나는 아직 유망주 수준이다. 아직 따라잡으려면 멀었다”고 수줍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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