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89·90호 연속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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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89·90호 연속골 폭발

YBN 0 14921 기사승인-
2012년12월17일 17시16분
 
메시, 89·90호 연속골   폭발
 
 

바르셀로나, A.마드리드에 4-1 대승
연일 기록을 경신 중인 리오넬 메시(25·FC바르셀로나)가 2골을 몰아 넣었다. 소속팀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메시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시즌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올 한 해 89호와 90호 골을 연달아 작성했다. 바르셀로나는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11일 마요르카와의 원정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멀티골 기록의 테이프를 끊은 메시는 이날 경기까지 6게임 연속 2골이라는 괴력을 발휘했다. 리그 23호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에 올랐고 2위 라다멜 팔카오(16골, A.마드리드)과의 격차를 7골로 벌렸다.
메시는 또 지난 10일 레알 베티스전에서 85호와 86호골을 터뜨리며 한 해 최다골 기록을 경신한지 일주일 만에 ‘마의 90골’에 다가섰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은 바르셀로나는 15승1무(승점 46)로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12승1무3패·승점 37)와의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챙기며 간격을 더욱 벌렸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1분 마드리드의 라다멜 팔카오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끌려갔다. 하지만 5분 뒤 아드리나우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전반 종료 직전에는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전에 분위기를 반전시킨 바르셀로나는 후반전에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메시의 진가는 이 때부터 나왔다.
알렉스 산체스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후반 13분 폭발적인 드리블로 수비수를 제친 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슛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후반 43분에는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침착한 로빙슛으로 90호 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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