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2년 만에 K리그 챔피언 등극FC서울 2년 만에 K리그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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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년 만에 K리그 챔피언 등극FC서울 2년 만에 K리그 챔피언

YBN 0 16168 기사승인-
2012년11월22일 14시20분
 
FC서울 2년 만에 K리그 챔피언 등극FC서울 2년 만에 K리그 챔피언
 
등극
 
데몰리션 콤비’ 올 시즌 47골 합작…우승 원동력
 
프로축구 FC서울이 2년 만에 K리그 정상을 탈환했다
 
 

최용수 감독이 이끄는 서울은 지난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제주유나이티드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1라운드에서 정조국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깔끔한 자력 우승이다. 앞서 열린 2위 전북현대-울산현대 경기에서 전북이 승점 1점을 얻은 반면에 서울은 군더더기 없이 3점을 얻어 남은 3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27승9무5패로 승점 90 고지에 오르면서 2위 전북(22승12무7패· 승점 78)과의 승점 차를 12로 벌렸다. 3경기씩 남겨둬 서울이 3연패를 하고 전북이 3연승을 해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스플릿시스템이 처음 적용된 시즌에 거둔 값진 우승이다. 무엇보다 자력으로 독보적인 위용을 과시해 의미가 더하다.
통산 5번째, 2년 만의 정상 탈환으로 우승상금 5억원도 챙겼다.
서울의 전신인 럭키금성이 1985년과 1990년 2회 우승을 차지했고 뒤이어 안양이 2000년 또 하나의 트로피를 추가했다. 서울로 연고를 옮긴 후에도 2010년과 올해 챔피언으로 우뚝 서며 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감독대행을 맡았던 최 감독은 감독 부임 첫 해에 서울을 정상에 올리면서 지도자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최 감독은 한 팀에서 선수-코치-감독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진기록도 달성했다. 2000년 서울의 전신인 안양에서 선수로, 2010년에 서울에서 코치로 우승했다.
한편, 올 시즌 K리그의 가장 화끈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데얀(30골)~몰리나(17골)의 ‘데몰리션 콤비’는 무려 47골을 합작하면서 우승의 중심에 섰다.
이날 경기까지 30골을 넣은 데얀은 지난 2003년 김도훈(現 성남 코치)이 세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28골)을 갈아치우면서 공격의 최전방에 섰다. 최근 39~40라운드에서 연속으로 주간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리면서 서울이 우승을 확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데몰리션 콤비’의 한 축을 맡고 있는 몰리나는 17골·18도움을 기록했다. 적재적소에 알토란 같은 골과 함께 도움으로 데얀과 서울을 이끌었다.
18도움을 올려 지난해 이동국(전북)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도움(15도움) 기록을 일찌감치 경신했다. 아직 3경기나 남아 있어 둘의 기록 행진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는 상대 수비들에게 골칫덩이다. 파괴력이 엄청나다. 서울이 올 시즌에 넣은 73골 중 47골을 합작했다. 유럽과 남미 출신으로 출신지와 살아온 환경이 달랐지만 서울의 우승을 위해 일심동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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