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11월07일 15시11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대표팀이 2014소치동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발을 내딛는다.

 

사단법인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본 니코에서 열리는 2014소치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남자예선전(그룹J) 참가를 위해 대표팀을 파견한다고 6일 전했다.

 

대표팀은 변선욱 감독이 이끈다.

 

오는 7일 오전 8시40분 OZ1025편으로 출국해 현지적응 훈련을 실시한 후 대회에 참가한다. 12일 오후 2시40분 OZ1015편을 통해 귀국한다.

 

지난 4월 폴란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B 대회 우승멤버들이 주축을 이룬 한국(28위)은 영국(21위), 루마니아(27위), 일본(22위)을 상대하게 된다.

 

영국과의 1차전은 오는 9일 치르고 일본, 루마니아와의 2·3차전은 각각 10일과 11일에 열린다.

 

이번 대회 우승 팀은 내년 2월 올림픽진출권이 걸려있는 독일 최종 예선전에 진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