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3연승으로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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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3연승으로 단독 선두

YBN 0 14279 기사승인-
2012년10월22일 15시20분
 
전자랜드, 3연승으로 단독 선두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3연승을 달리면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전자랜드는 21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문태종, 리카르도 포웰 쌍포와 가드 정병국의 매서운 득점력을 앞세워 79-66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리면서 4승1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섰다. 안양 KGC인삼공사, 서울 SK가 3승1패로 뒤를 잇는다.
 
3연승을 노렸던 LG는 지나치게 외국인선수 로드 벤슨(14점 15리바운드)에게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3패째(2승)를 당했다.
 
문태종(3점슛 3개 포함 13점)과 포웰(3점슛 2개 포함 22점)은 35점을 합작하면서 전자랜드의 3연승을 이끌었다. 정병국(16점)은 고비마다 귀중한 점수를 올려 공헌했다. 전술적으로도 기습적인 풀코트 프레스 등을 선보이며 짜임새를 갖춰가는 모습이다.
 
이에 반해 LG는 벤슨 외에 이렇다 할 공격루트를 찾지 못했다. 그마저도 전자랜드의 외국인선수 디앤젤로 카스토(11점 6리바운드)에게 고전해 어려운 경기를 했다.
 
전자랜드는 전반에 포웰과 문태종, 차바위 등의 3점포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에만 6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속공도 효과적이었다.
 
2쿼터 종료 직전에 정병국까지 3점슛에 가세하면서 전자랜드는 전반을 42-29로 크게 앞섰다. 기습적인 풀코트 프레스도 주효했다. LG는 전반에 턴오버 10개를 범했다.
 
후반에도 분위기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3쿼터에서 카스토가 골밑에서 위력적인 움직임으로 LG를 압박했다.
 
58-44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은 전자랜드는 정병국, 포웰, 차바위가 착실히 점수를 쌓았다. 종료 5분여를 남기고선 정병국이 공격제한시간에 쫓겨 던진 3점슛까지 림을 통과하며 운이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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