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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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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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0월17일 15시50분
 
통영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아시아 권역에서 가장 큰 규모인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17일 개막됐다.
 
통영시와 경남요트협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통영시 도남항과 한산만 요트경기장에서 ‘제6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지난해까지 ‘ORC’와 ‘OPEN’ 두 종목으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다섯 종목으로 세분화해 역대 최대 규모로 세계 19개국에서 102척의 킬보트와 66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다섯 종목은 실력 수준과 요트 크기에 따라 ORC 1, ORC 2, OPEN A, OPEN B, J24 등으로 구분된다.
 
ORC종목은 국내외 요트 전문선수들이, OPEN종목은 크루저요트 초보자와 동호인들이 각각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통영항에서 한산만 비진도 사이를 2회 회항하는 26㎞ 구간의 단거리 경기와 통영항에서 오곡도, 소지도를 돌아 회항하는 48㎞ 구간의 장거리로 진행된다.
 
우승팀은 각 종목에서 단거리 코스인 1, 2차 경기와 장거리 코스인 3차 경기에 모두 참가해 경기결과를 합쳐 가장 높은 성적을 올린 팀이 차지한다.
 
시상금은 지난해보다 배 이상 늘려 ORC 각 1500만원, OPEN 각 700만원 등 총 1억3000만원이 순위별로 지급된다.
 
올해는 별도로 전국대학생요트대회와 전국옵티미스트요트대회, 전국무선(RC)요트대회 등을 신설해 참가 폭을 넓혔다.
 
대회 기간에는 범선과 요트 퍼레이드 및 무료 승선 체험, 찾아가는 미술전, 요트 그림 작품전, 국제 요트인의 밤, 마린콘서트 등 부대행사와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경남요트협회 정동배 회장은 “완벽한 대회 운영을 통해 세계적인 수준의 요트대회로 성장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20일 오전 10시 한산만 요트경기장 해피킹 선상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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