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대회 3연패 신궁’ 오진혁 3관왕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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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대회 3연패 신궁’ 오진혁 3관왕 우뚝

YBN 0 15688 기사승인-
 
2012년10월14일 15시50분
 
손연재, 대회 3연패 신궁’ 오진혁 3관왕 우뚝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전국체육대회에서 3년 연속 정상
 
에 올랐다.
 

서울 대표로 출전한 손연재는 13일 오전 대구 경북대학교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리듬체조 고등부 개인종합 경기에서 4개 종목 합계 109.725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후프 27.250점, 볼 27.450점, 곤봉 27.475점, 리본 27.550점을 받았다. 총점 109.725점은 손연재가 전국체전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이다.
 
지난 2010년에는 100.900점 그리고 2011년에는 109.100점으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2012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결선에 올라 종합 5위를 차지한 손연재는 ‘월드클레스’다운 실력을 과시했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전국대회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제주 대표로 출전한 ‘신궁’ 오진혁(31·현대제철)은 대구 율하체육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일반부 30m에서 358점을 쏴 신영섭(코오롱·경기), 김원섭(대구중구청·대구)과 공동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열린 90m(331점)와 70m(344점)에서 이미 2개의 금메달을 챙긴 오진혁은 대회 3관왕에 올랐다.
 
한편, 런던올림픽 여자 양궁에서 2관왕(개인전·단체전)에 올랐던 기보배는 여자 일반부 50m에서 340점을 쏴 김민정(현대모비스·울산)과 함께 공동 동메달에 그쳤다.
 
전날 70m에서도 3위(337점)를 차지했던 기보배는 단 하나의 금메달도 따지 못한 채 동메달 2개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사격의 진종오(33·KT·부산)는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남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총점 684.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본선에서 584점을 쏴 2위로 결선에 오른 진종오는 본선에서 100.6점을 더해 짜릿한 역전 을 일궈냈다.
 
50m 권총에서 7위(654.9점)에 그친 진종오는 10m 공기권총에서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런던올림픽 2관왕(10m공기권총·50m권총)으로서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어 열린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 강경탁(KT), 김동현(경찰체육단), 박창준(부산시체육회)과 함께 출전한 진종오는 합계 1736점을 쏴 동메달 1개를 추가했다.
 
신기록 행진도 이어졌다. 여자 수영의 이주형(25·울산시청·울산)은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일반부 배영 50m 결승에서 28초67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한국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영 50m의 종전 한국 기록은 이주형 본인이 가지고 있었다. 지난 2010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기록한 28초80이었다.
 
이주형은 2년여 만에 자신의 최고 기록을 0.13초 앞당기며 한국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오전에 열린 예선에서 29초44로 전체 1위를 차지한 이주형은 결승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8년 전국체전에서 배영 50m와 100m 금메달을 모두 휩쓴 뒤 2009년(은메달)을 제외하고는 매년 배영 우승(지난해까지 배영 100m 3연패·50m 2연패)을 독차지하고 있다.
 
이주형은 오후에 출전한 계영 400m에서도 3분49초43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주형이 신기록 1개를 추가하며 대회 3일째를 맞은 현재 달구벌에서는 총 8개(롤러 5개·수영 3개)의 한국신기록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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