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풀타임' QPR, 토트넘에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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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풀타임' QPR, 토트넘에 1-2 역전패

YBN 0 17953 기사승인-
2012년09월24일 15시45분
 
박지성 풀타임' QPR, 토트넘에 1-2 역전패
 
평점 7점, '위협적인 크로스 올렸다'
 

'캡틴' 박지성(31)이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퀸즈파크레인저스(QPR)가 토트넘에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박지성은 24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2~201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1-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2무3패(승점 2)를 기록한 QPR은 리그 19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주 첼시와의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차츰 안정된 전력을 찾은 QPR이었지만 지난 시즌 리그 4위팀인 강호 토트넘을 넘지 못했다.
 
QPR은 전반 32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대어를 낚는 듯 했지만 후반 14분 알레한드로 파울린의 자책골로 급격히 무너졌다. 잇달아 추가골을 얻어 맞으며 무릎을 꿇었다.
 
5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한 박지성은 4-4-2 전술에서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서 공수 양면에서 많은 활동량을 보였다. 공격보다는 수비쪽에 무게를 두며 상대 토트넘의 발빠른 오른쪽 공격수 아론 레넌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묶었다.
 
한편, 개막전 이후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박지성은 이날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나섰다. QPR에서 리그 전경기를 풀타임으로 뛴 선수는 박지성 뿐이다.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지만 박지성은 공수를 오가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바비 자모라와 원투 패스를 주고받으며 토트넘의 왼쪽 측면을 공략했다. 개인돌파에 이은 위협적인 크로스도 여러 차례 올렸다.
 
수비 시에는 더욱 빛났다. 깔끔한 태클로 상대의 역습을 저지했고 미드필드 라인부터 강한 압박을 통해 수 차례 공을 가로챘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도 박지성의 활약을 높게 평가했다. 스카이스포츠는 박지성에게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다'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전반 2분 조세 보싱와의 부상으로 갑작스레 교체 투입된 저메인 다디어가 '훌륭하게 오른쪽 풀백 역할을 소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QPR에서 가장 높은 평점 8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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