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 기성용 데뷔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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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언론 기성용 데뷔전 호평

YBN 0 17114 기사승인-
2012년09월02일 13시30분
 
영국 언론 기성용 데뷔전 호평
 
짧았지만 인상 깊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영국 현지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기성용은 지난 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후반 32분 교체 출전해 1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수비수 호세 치코의 퇴장으로 팀이 수적 열세에 몰려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기성용은 '이적생'답지 않은 차분한 모습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며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특히 그라운드에 투입된 후 곧바로 상대의 공을 가로채며 홈팬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의욕적인 모습과 함께 대담한 드리블도 선보이며 미카엘 라우드롭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았다.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요에게 "짧은 데뷔전이었지만 인상 깊었다"며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보다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는 이날 1도움을 포함해 팀의 공격을 주도했던 나단 다이어가 유일하다. 평점 8점을 받았다.
 
조나단 데 구즈만과 웨인 루트리지, 미구엘 미추도 기성용과 같은 평점 7점을 기록했다.
 
경기를 마친 라우드롭 감독은 BBC 방송과의 인터뷰를 통해 "후반전 우리 선수들이 굉장한 플레이를 보여줬고 마침내 무승부를 따냈다"며 기성용 투입 이후 경기 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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