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어린 시절 꿈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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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어린 시절 꿈이 현실

YBN 0 14054 기사승인-
2012년08월26일 16시10분
 
기성용 어린 시절 꿈이 현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공식 입단
 
 
 
기성용(23)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에 공식 입단했다.
 
스완지시티는 지난 2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을 셀틱에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이며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다.
 
기성용은 “스완지시티는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팀이다. 특히 경기 스타일은 나에게 매우 매력적이었다”며 이적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스완지시티는 볼을 오래 소유하고 패스를 많이 하는 타입의 경기를 펼쳤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볼이 없을 때, 강하게 압박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고 더했다.
 
사령탑도 기성용의 결정에 한몫했다. 스완지시티의 감독은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덴마크 국가대표 출신 스타플레이어 미카엘 라우드롭이다.
 
기성용은 “내가 어렸을 때, 감독의 경기를 봤던 기억이 있다. 매우 놀라웠다”며 “라우드롭 감독도 또 다른 큰 매력이었다”고 설명했다.
 
“셀틱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법을 배웠다. 이제는 라우드롭 감독에게 많은 것을 배워 더 나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도 했다.
 
기성용은 2009년 12월 셀틱을 통해 유럽무대에 진출한지 약 2년 반 만에 세계 최고의 리그로 꼽히는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10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명함도 얻었다.
 
2005년 8월에 한국인 최초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올 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에서 주장을 맡은 박지성을 비롯해 지동원, 박주영 등과 맞대결도 펼친다.
 
기성용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어린 시절 꿈이 현실이 됐다. 빨리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며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기성용은 오는 28일 반슬리와 리그컵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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