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2013년 1군 진입 일단 유보

홈 > 종합 뉴스 > 레저/스포츠
레저/스포츠

NC, 2013년 1군 진입 일단 유보

YBN 0 13172 기사승인-

2012년04월11일

 

NC, 2013년 1군 진입 일단 유보

차기 이사회서 논의키로

133447416229_copy5.jpg

프로야구 막내 구단인 NC 다이노스의 2013년 1군 진입이 일단 유보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2012년 제3차 이사회를 열었지만 NC의 1군 진입 시기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NC 문제는 이날 이사회의 최대 안건이었지만 의결 과정조차 거치지 못했다. 시작 전부터 롯데 자이언츠 장병수 사장이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면서 삐걱거린데다 적잖은 의견 충돌이 일어나면서 안건이 차기 이사회로 넘어갔다.

KBO 양해영 사무총장은 “NC가 창단 과정에서 1군 진입 시기를 2014년으로 이야기했지만 2013년으로 앞당겨 달라는 요청을 정식으로 한 적은 없었다”며 “오늘 NC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고 여러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정식으로 서류를 제출하면 다음 이사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사무총장은 공문을 받는 과정에 대해 “시간이 지연돼 약간의 차질이 있을 수는 있겠지만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앞으로도 이런 문제가 벌어질 수 있기에 절차가 필요하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사실상 승인으로 봐도 되냐는 질문에는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답변을 피했다.

10구단 창단 시기 역시 조율하는데 실패했다. 이 역시 NC 문제와 마찬가지로 실행위원회를 거친 뒤 이사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2012 아시아시리즈는 오는 11월6일부터 13일까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기로 했다. 한국시리즈 우승팀과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가 자동 출전권을 부여 받았다. 롯데가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를 경우 준우승팀이 대표로 나선다.

임기가 만료된 KBO 감사는 현 홍형기 감사를 유임시켰다.

이날 이사회에는 KBO 구본능 총재와 삼성 라이온즈 김인 대표, SK 와이번스 신영철 대표, 롯데 장병수 대표, KIA 타이거즈 이삼웅 대표, 두산 베어스 김승영 대표, LG 트윈스 전진우 대표, 한화 이글스 정승진 대표,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 NC 이태일 대표, KBO 양해영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0 Comments
나주황포돛배
(주)일성기업
Previous Next
영상사업부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129 명
  • 오늘 방문자 2,993 명
  • 어제 방문자 4,726 명
  • 최대 방문자 7,032 명
  • 전체 방문자 1,560,965 명
  • 전체 게시물 27,536 개
  • 전체 댓글수 199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