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을지훈련 비난에 문 대통령 "군사적 긴장 고조시킬 의도 없다"

홈 > 종합 뉴스 > 사회
사회

북한 을지훈련 비난에 문 대통령 "군사적 긴장 고조시킬 의도 없다"

최고관리자 0 179630 기사승인-

1212.jpeg

 

와이비연.gif

 

[내외일보] 김인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1(오늘) 을지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을지훈련은 방어적 성격의 연례적인 훈련이며,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이번 훈련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민관군의 방어태세를 점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첫날인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고 북한은 평화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왜곡해서는 안 되며 이를 빌미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도발적인 행동을 해서도 안 될 것이라며 오히려 북한은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 때문에 한·미합동방어훈련을 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또한 문 대통령은 평화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북한은 추가적인 도발과 위협적 언행을 중단하고 우리 정부와 국제사회가 제시한 대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과정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북한이 용기 있는 선택을 한다면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대립이 완화되고 우리 스스로 한반도 평화를 지켜낼 수 있으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안정과 번영의 미래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을지훈련을 통해 모든 정부 관계자들과 군 장병들은 어떠한 도발에도 대응할 수 있는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주기 바라며 국민들께서도 어느 때보다 단합된 모습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최근 "첨예한 긴장 속에 전쟁연습을 공언한 건 통제불능 핵전쟁 발발 국면으로 몰아가는 추태" 라며 을지훈련을 비판한 바 있다.

 

 

김인혜 기자 kih@naewoeilbo.com

 

<저작권자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Comments
나주시의회
(주)일성기업
Previous Next
영상사업부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96 명
  • 오늘 방문자 4,022 명
  • 어제 방문자 4,269 명
  • 최대 방문자 5,199 명
  • 전체 방문자 1,518,345 명
  • 전체 게시물 27,522 개
  • 전체 댓글수 199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