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아들' 입국…검찰 함께 온 보모 참고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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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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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영주 기자 =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의 아들이 한국으로 들어온다.
최 씨 모녀의 변호를 담당하고 있는 이경재 변호사는 6일 정 씨 아들과 60대 보모, 마필 관리사 남성 등 총 3명이 7일 오후 3시께 입국한다고 밝혔다.
정 씨 아들 등은 덴마크 올보르에서 출발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거쳐 국적기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 씨 아들은 지난해 1월 정 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돼 구금된 뒤부터 현지 당국의 신변보호를 받아왔지만 최근 정 씨가 강제송환되면서 덴마크 당국이 더 이상 보호할 명분이 없다고 판단함에 따라 귀국이 결정됐다.
검찰은 보모가 정 씨의 도피와 체류 과정을 잘 알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귀국하는 대로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주 기자 lyj@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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