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60년까지 900만명 사망' 충격적인 서울 공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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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까지 900만명 사망' 충격적인 서울 공기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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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년까지 900만명 사망' 충격적인 서울 공기오염

 

 

[내외일보] 김인혜 기자 =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는 29(현지시각) 서울을 세계에서 가장 공기오염이 심각한 3대 도시 중 하나로 꼽았다. 나머지 두 도시는 중국의 베이징과 인도의 뉴델리다.

 

 

한국은 올들어 미서먼지 주의보를 무려 85차례 발령했다. 지난해 41차례의 2배 수준이다.

 

한국은 매년 90억달러(10조원)의 비용이 공기오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또한 파이낸셜타임즈는 서울 공기오염의 이유는 중국이 아닌 한국내부라고 분석했다.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중국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는 총량의 2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대부분 국내 차량과 발전소 등지가 오염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스모그가 낀 서울 (출처=뉴시스)

 

파이낸셜타임즈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보고서를 인용해 "한국의 공기오염이 지속될 경우 2060년까지 900만명의 한국인이 공기오염으로인한 조기사망에 이를 것"이라 분석하며 "이는 선진국 중 가장 심각한 수치"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연간 70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사망한다. 그 중 430만 명은 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으로 파악된다.

 

더욱이 미세먼지가 담배보다 해롭다는 내용의 논문들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김인혜 기자 naewoeilbo@chol.com

 

<저작권자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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