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 앞장

YBN 수원 0 16546 기사승인- 2013.04.30 06:25

2013년04월29일 17시50분

수원중부경찰서,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 앞장

외국인 자율방범대 16명 발대식 개최

경기 수원중부경찰서가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을 위해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구성하고 지난 25일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3시 중부경찰서는 비젼홀에서 가진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및 경광봉 등 순찰활동에 필요한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창단된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수원중부서 관내 외국인 범죄의 대다수가 중국인에 의한 범죄임을 착안, 중국인 범죄 근절을 위한 환경 조성과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한국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총 16명의 중국동포로 구성됐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4인1조로 매주 2회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지동 등 중국인 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할 예정이며, 외국인 밀집지역 관할 지역경찰과 합동순찰을 하는 등 민경협력치안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성용 서장은 “외국인 자율방범대원 각자의 희생과 봉사정신에 감사를 표하며 중국인 등 외국인 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 외국인 자율방범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외국인 범죄예방에 힘쓸 것임을 거듭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