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장, "보금자리사업 내년 보상완료 할 것

YBN 경기 0 16890 기사승인- 2013.02.11 13:27

2012년02월08일 17시30분

광명시장 보금자리사업 내년 보상완료 할 것

학온동서 시민과 생생한 현장 대화

시장은 지난 7일 학온동 주민센터(동장 최동석)를 방문 '2012 동 방문 시민과의 대화'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화영운수 7번 노선 변경 서독터널 자전거 전용 도로 개설 등 여러 건의 주민 요구 사항에 상세한 답변과 담당 공무원들의 부연 설명으로 소통 시장으로 행보를 보여 참석한 주민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한, 한 주민은 "시장실과 시의회 의장실의 문턱이 너무 높다"며 비서실의 문제점을 지적,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양 시장은 이어 "시민이 문제를 건의하면 흐지부지 넘어가던 시대는 지나갔다"며 "시민과의 대화 자리에 오시지 못하는 분들은 트위터나 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질문을 달라"며 "오늘과 같은 대화 자리 외에도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공무원들이 현장을 다니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지열 주민자치위원장이 "제3차 광명·시흥 보금자리주택지구 계획승인 이후 사업지연으로 주민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며 "현재의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일정에 대해 별도의 주민 설명회 개최"를 요구했다.

이에 양 시장은 "2011년 12월21일 LH공사 이지송 사장을 만나 주민의 요구 보상을 강력히 제기했다"며 "이지송 사장에게 금년도에는 사업지구 내 공장이전 대책과 일산, 분당보다 더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 사업을 반드시 성공리 추진하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오는 8월부터 민간 대형업체 참여로 보금자리추진 사업은 탄력을 받게될 것"이라며 "금년에 현장 실태조사를 통해 2013년까지 보상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