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관내 중, 성취평가제 안착 도모
YBN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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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3.02.11 10:06
2013년02월06일 17시53분
북부 관내 중 성취평가제 안착 도모
북부 교육지원청, 공교육 앞장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교수학습지원과는 지난 4일 관내 중학교 교장, 교감 42명을 대상으로“2013학년도 중학교 성취평가제 성취기준 및 성취수준의 개발 안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사 내 3층 소회의실에서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12학년도에는 성취평가제 실시 원년의 해로서 교사, 학부모, 학생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 정책의 이해를 위한 홍보 활동과 담당교사들의 성취평가제 실무역량을 기르는 한편 학교 법령에 대한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교장 교감 성취평가제 직무연수는 북부 교육지원청이 2013학년도를 “성취평가제 단위학교 안착의 해”로 정하고 성취평가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2012학년도 성취평가제에 대한 점검 및 2013학년도 교과별 성취평가제 실시를 위한 성취기준과 성취수준 개발에 따른 단위학교 교장, 교감이 지도해야할 사항들을 제시하기 위해 계획됐다.
따라서 이번 직무연수에서는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예시로 제시한 성취기준, 성취수준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교별, 과목별로 성취평가제 실시 사례 중심의 연수로 진행해 그 과정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개선방안을 찾아 단위학교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기종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성취평가제가 학교에 완전히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우수 학생의 성취 욕구를 자극해 더욱 우수한 학생으로 이끌어 주는 것은 물론이요, 학교에 부적응하는 학생, 기초학력이 부진한 학생, 어떤 한사람도, 어떤 하나의 재능도 빠뜨리지 않고 다양성을 지닌 인재로 이끌어 가는 것이 공교육의 목표이며 책무임이다”라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심영란(갈산중 교감)은 "북부 교육지원청에서 ‘찾아가는 컨설팅제’운영과 교과별 성취기준, 성취수준 예시 안을 작성해 단위학교에 배부해 줌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이런 관리자 연수 통해 어느 부분에 관점을 갖고 지도해야 되는지에 명확한 개념이 서서 마음이 가벼워 졌다. 앞으로도 정책변화에 따라 관리자 연수가 적시에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