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행주문화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시너지 효과
YBN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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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3 20:34
2014년03월03일 18시20분
고양행주문화제,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시너지 효과
1988년에 시작돼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고양행주문화제는 ‘100만 시민행복축제, 600년 역사문화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고양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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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행주 얼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축제이다.
축제는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고양문화원 원사, 꽃박람회 메인무대 등 고양시의 곳곳에서 펼쳐진다.
올해 중점 추진방향은 우선 고양시의 4, 5월 축제 일정중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기 위해 고양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고양국제꽃박람회’(4월24일부터 5월11일)와 연계해 진행된다는 점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현장에 고양행주문화제의 <찾아가는 행주문화제>(5월3일부터 5일) 프로그램을 집중배치 시켜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고양시의 향토 농악인들이 모여 대형농악 축제를 벌이는 <고양시 전통농악 한마당>은 고양국제꽃박람회 인근의 고양문화원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이며 꽃박람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고양어울림누리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한류 프로그램 위주로 3일의 축제 기간 동안 많은 볼거리와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진다.
고양시가 추구하는 신한류의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는 <3색 3판 신한류 페스티벌>이 5월 3일 오후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 펼쳐진다.
고양행주문화제의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폐막 신한류 콘서트 - 100만 행복도시, 600년 문화도시 고양!>은 최고의 신한류 콘서트로 구성된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월 5일 저녁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펼쳐지는 폐막콘서트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고양신한류예술단’의 축하공연과 더욱 더 깊어지고 전성기 못지않은 목소리로 들국화가 아닌 홀로서기를 시작한 ‘전인권’의 영혼을 적시는 공연이 펼쳐진다.
고양행주문화제의 주요 장소인 행주산성과 고양어울림누리를 벗어나 관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먼저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행사장에서 축제 전기간 5월3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찾아가는 행주문화제>는 특별히 고양시 봄 축제 중 하나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 집중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5월4일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부근에 위치한 고양문화원 야외무대에서 <고양시 전통농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광장에서는 5월3일부터 2일간 <100만 시민 놀이터>가 진행돼 관람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낸다.
자신이 직접 활을 만들어 쏘는 ‘위대한 조선 병기 활’, 전래 놀이를 통해 가족들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는 ‘우당탕탕 전래 놀이터’, 소나무 동산에 고양시의 마을마다 전해지는 아름다운 옛 이야기를 들려주는 ‘고양시 별난 이야기’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이 준비 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