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 관리 ‘찾아가는 만성병 치료사업’ 맞손
YBN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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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4.02.22 21:19
2014년02월21일 17시18분
주민 건강 관리 ‘찾아가는 만성병 치료사업’ 맞손
중구보건소기독병원 업무협약 체결… 무료 만성병 관리
중구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비용이 과다하게 소비되는 질환을 조기 관리하기 위해 ‘기독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만성병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치료 사업은 노인인구 비율이 높고 고령화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퇴행성 질환과 암 등을 의료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영종용유 도서지역의 정신질환 관리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한다는 것이다.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진료 내용을 보면 “정형외과”는 무릎, 어깨, 디스크 등 관절질환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기독병원 전문의사(정형외과 과장 이용수)의 교육과 함께 진료를 실시한다
또, “정신과 진료”는 의료기관이 없는 도서지역(영종.용유) 주민의 치매 및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독병원 전문의사(정신과 과장 김선아)가 영종보건지소로 찾아가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내과)사업은 기독병원 전문의사(기독병원장 변동일)가 가정을 방문해 진료하는 건강위험군 건강관리 사업이다.
따라서 이번 찾아가는 진료사업 일정을 보면 정신과진료는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2월은 25일)영종보건지소에서 15시부터 18시까지 실시되고 “정형외과” 진료는 2월, 5월, 8월, 11월 마지막주 목요일(2월은 27일) 14시30분~16시30분까지 실시한다.
방문진료(내과)는 매월 4째 금요일(2월은 28일) 15시~18시까지 환자가정을 방문하는 진료가 실시된다.
한편,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만성병 진료 신청은 예약이 필수이며, 신청자가 많아 진료를 받지 못한 주민은 다음달 진료 시 우선 치료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 (032)760-6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