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민·관, AI 발생 방지를 위한 철새 서식지 예찰활동 강화
YBN
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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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4.02.11 12:01
2014년02월10일 17시26분
안성시 민·관, AI 발생 방지를 위한 철새 서식지 예찰활동 강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전국이 비상인 가운데 안성시에서는 지난 1월 29일부터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해 AI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시 공무원을 비롯해 야생동물보호단체인
안성시 유해조수 구제단(회장 서윤식), 안성시 야생동·식물 보호관리협회(회장 조윤석)가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하천 등 철새 서식지에 대해 매일 집중적인 예찰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성시 관내 철새의 주요서식지로는 금광저수지, 고삼저수지, 용설저수지, 안성천, 청미천 등 60여개소가 전역에 분포돼 있다.
시 관계자는 “민·관 할 것 없이 AI가 종식될 까지 철새 서식지 예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하겠다”며, 휴일 에도 쉬지 않고 예찰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두 단체에 대해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철새의 떼죽음을 목격하거나 이상 징후를 발견할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안성시청 환경과(☎031-678-2692)로 신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