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 제37주년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합동결연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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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상공회의소, 제37주년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합동결연식 개최

YBN 0 19149 기사승인-
2013년12월23일 17시50분
 
부천상공회의소 제37주년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합동결연식 개최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부천지역 기업인, 근로자들의 온정의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에서는 지난 20일 오후 3시 4층 대강당에서 ‘제37주년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소년소녀 가장, 독거노인 합동결연식’을 개최하고 부천관내 사회복지시설 원생,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돕기에 나섰다.
 
지난 1977년부터 전국상공회의소 중 유일하게 매년 관내 기업체 임직원과 사회복지시설 원생,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간에 일대일 후원자 맺어주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는 부천상공회의소는 첫해에 50명의 사회복지시설 원생에게 후원을 시작한 이래 37년째를 맞은 올해까지 고아시설인 새소망의집, 정신지체아 시설인 부천혜림원 원생 등 총인원 약 10,900명에게 후원자를 맺어주었으며, 1988년도부터는 소년·소녀가장 약 1,100명에게도 후원자와 결연을 맺어주었다.
 
또한 2003년부터는 사회복지시설 원생 뿐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을 위한 후원사업도 함께 펼치기로 하면서 현재 약 320분의 어르신들에게 결연을 맺고 후원해 드리고 있어 지역사회 봉사의 귀감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37년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실정에도 불구하고 부천관내 110개 기업체에서 결연사업에 참여했으며, 모두 440여명의 사회복지시설 원생 및 독거노인들과 결연을 맺고 향후 1년간 후원을 약속했다
.
후원자들은 “비록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하며, “부천상공회의소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합동결연사업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자 및 결연아동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합동결연식은 경과보고, 장기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및 감사인사, 결연증서 및 선물전달, 새소망의 집 원생들의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한편,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후원자 및 결연아동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합동결연식은 경과보고, 장기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축사 및 감사인사, 결연증서 및 선물전달, 새소망의 집 원생들의 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먼저 부천상공회의소 홍종표 기업지원부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오랜 기간 동안 꾸준히 후원을 해준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다. 올해에는 부천관내 기업 중 디케이알텍(주)와 미래씰텍(주)가 부천혜림원과 새소망의 집을 장기간 후원한 공로로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조성만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송재영 새소망의 집 원장, 임성현 부천혜림원 원장의 감사인사 순서가 끝나고 결연증서를 전달하고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이 있었다. 각 사회복지시설의 원생들과 기업체 임직원들은 서로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며 서로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에서는 이날 행사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새소망의 집 원생들의 공연이 있었다. 새소망의 집 원생들은 성탄절이 앞두고 열심히 준비한 하모니카 연주과 율동 실력을 뽐내면서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부천상공회의소 조성만 회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결연사업에 기꺼이 참여해 주시는 후원자를 볼 때마다 우리 기업인들의 따뜻한 온정을 새삼 느끼곤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동과 소년소녀가장, 그리고 외롭게 노년을 맞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우리 기업인들의 사랑과 정성을 전해줌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계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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