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임용
YBN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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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승인-
2013.07.20 04:53
2013년07월18일 16시17분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원 임용
경기도 구리소방서는 지난 16일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정 외국인 2명을 포함해 의용소방대원 12명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 및 재난 예방에 앞장서며 안전사각지대의 공백을 해소하고 있는 제2의 소방관이라 할 수 있다.
이날 다문화가족 외국인 여성 황의순(37·대만), 엘미라(35·키르키즈스탄) 포함해 일반 구리시민 10명 등 총 12명이 새로이 구리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은 기존 대원들과 함께 화재예방교육, 생활민원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2명의 외국인 의용소방대원은 외국인을 상대로 다양한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예방을 위한 지도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정요안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제2의 소방관임을 인지하고 구리시 지역에 재난현장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솔선수범하여 활동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리소방서는 현재 남·녀 의용소방대원 110명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