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라크 정상회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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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라크 정상회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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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라크 정상회담 결과

이명박 대통령은 28(목) 청와대에서 27(수)-30(토)간 3박 4일 일정으로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중인 말리키 이라크 공화국 총리(H.E. Nouri Kamil Al-Maliki)와 정상회담을 갖고, 경제, 교육, 문화, 자원·에너지 등 제반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에 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으며, 지역정세 및 국제적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이라크 양국이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고 있어 상호 호혜적인 동반자 관계 구축을 위한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 하고 금번 방한을 계기로 체결되는 ‘한-이라크 경제·에너지 협력 촉진 협정’이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확대 등 실질 협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틀을 제공할 것이라는 데 대해 공감을 표했습니다. 특히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3위의 매장량을 가진 이라크의 유전개발에 보다 많은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라크 정부의 지원을 당부하고 양국간 진전된 에너지 협력이 산업·인프라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시키는 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작년 3.7 총선 이후 대화와 타협을 통해 통합 정부를 출범시킨 말리키 총리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고 이라크 경제개발을 위해 우리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데 대해, 말리키 총리는 석유·가스, 전력, 농업, 교육, 주택, 교통 등 다양한 이라크 재건사업에 우리 정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우리 기업의 이라크 진출이 활발해 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향후 말리키 총리가 이라크내 우리 기업의 활동 여건 개선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양 정상은 우수한 인적자원 양성이 경제개발을 위한 초석이라는데 대해 의견을 같이했으며, 특히 우수한 이라크 학생의 한국 유학 등 향후 양국간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최근 중동내 민주화 확산 등 지역·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향후 양국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금번 방한은 작년 12월 말리키 총리의 취임 이후 최초의 중동지역 외 국가 방문으로,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내실화 하고 미래협력의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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