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강인한 군인정신 중요"…라디오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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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강인한 군인정신 중요"…라디오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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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강인한 군인정신 중요"…라디오 연설

이명박 대통령이 7일 "합동성 강화가 중심인 국방개혁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 된 마음, 강인한 군인정신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KBS 라디오 등을 통해 방송된 제6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지난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6개학교 국군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처럼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개방적이고 유연하며 패기넘치는 G20(주요20개국)세대 청년 장교들에게서 소속과 의무는 달라도 대한민국 국군으로 하나 되는 자랑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군은 조국 수호와 한반도 평화를 넘어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군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전 세계 17개 지역에서 1400여명의 장병들이 분쟁 지역의 평화 유지와 재난 지역의 구호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FTA(자유무역협정)로 넓은 세계 경제 영토를 개척하고, G20 정상회의에서 글로벌 의제를 주도한 '더 큰 대한민국'의 우리 국군은 "이제 당당한 세계 평화의 주역"이라고 치켜세웠다.


이 대통령은 "소말리아에서 펼친 '아덴만 여명'작전과 리비아에서 최영함의 우리 교민 철수 작전은 세계화 시대 우리 군의 역할과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에 임관한 모든 장교들과 장교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는 모든 청년들이 우리 군의 명예와 위상을 더욱 드높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최근 임관한 신임장교들과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지난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6개학교 국군 장교 합동임관식에 참석한 후 같은 날 임관한 신임장교 5309명 전원에게 격려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이들로부터 받은 답변들에 대한 내용이다.


6개학교 국군 장교 합동임관식은 1948년 창군 이래 처음으로 열렸다. 출신에 따른 군 내부의 벽을 허물어보자는 취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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