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얀마 정상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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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얀마 정상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YBN 0 9569 기사승인-

2012년05월15일

 

한·미얀마 정상 "경제협력 강화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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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를 국빈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미얀마 대통령궁에서 테인 세인(Thein Sein) 미얀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최근 양국 관계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투자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 미얀마의 에너지·자원 개발, 건설·인프라 건설을 위한 양국간 협력도 확대하는 한편, 미얀마에서 부는 한류 바람에 부응해 스포츠·문화 분야 협력관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한반도, 동북아 및 동남아 정세와 국제무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두 정상은 특히 미얀마·북한의 군사협력 중단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회담에서 북한의 장거리 발사를 금지한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미얀마에 억류중인 탈북자도 조속히 석방하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한 것은, 1983년 북한공작원들의 폭탄 테러로 당시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장관 등 고위급 관료들이 무더기로 목숨을 잃은 ‘아웅산 테러 사태’가 발발한 이후 무려 29년만이다.

이 대통령의 방문은 작년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세안(ASEAN)+3(한중일)’ 정상회담에서 테인 세인 대통령으로부터 미얀바 방문 제안을 요청받은데 따른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명박 대통령의 미얀마 방문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29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민주화와 개혁개방 등 미얀마의 정세 변화에 발맞춰 양국간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양곤에 있는 한 호텔에서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와 단독 면담을 열고 공동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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