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진 국방 "北 도발하면 복수차원 강력히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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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 "北 도발하면 복수차원 강력히 응징"

YBN 0 6067 기사승인-

2012년03월07일

 

김관진 국방 "北 도발하면 복수차원 강력히 응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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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연일 대남비방 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김관진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7일 오전 서해 연평도의 해병부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시 원점과 지원부대까지 완전히 굴복할 때까지 강력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용산에서 헬기를 이용해 해병 연평부대에 도착, 지휘통제실과 대포병레이더, 포 6중대 포상진지, 전방관측소 등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연평부대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최근 북한의 수사적 위협과 포병 사격훈련,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지도부의 군부대 방문 횟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북한의 권력승계가 완전치 않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해병장병들을 격려한뒤 "북한이 최근 대남 위협발언과 포병 사격훈련을 크게 늘린 것은 북한의 권력승계가 완전하지 않다는 증거이며, 철저히 계산된 대남도발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군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대한민국의 수호자로서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 도발에 대한 복수차원에서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여러분들은 적의 사소한 징후도 놓치지 말고 추적하고 조건반사적으로 대응하도록 숙달해야 한다"면서 "연평부대원들은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무적해병의 위용을 유감없이 발휘해 달라"고 덧붙였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김 장관은 북한의 대남비방 수위가 어느 때보다 거칠고 도발 가능성도 높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서해 최전방부대를 방문한 것"이라면서 "군은 도발시 북한군이 굴복할 때까지 강력히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달 26일 연평도 포격도발을 감행한 포병부대를 시찰했다.

북한은 인천의 한 부대에 걸린 김정일·김정은 부자에 대한 대적관 구호를 문제삼아 이명박 대통령과 김 국방장관, 정승조 합참의장을 연일 비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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