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16전투기최대무장 훈련막강한 연합 공군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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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16전투기최대무장 훈련막강한 연합 공군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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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03월04일

한미 F-16전투기최대무장 훈련막강한 연합 공군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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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동이 채 트기도 전인 오전 6시 공군 군산기지 38전투비행전대(38전대)와 미 공군 8전투비행단(미 8비)에 명령이 하달됐다.

적이 도발함에 따라 적 지역의 주요 표적을 타격하라는 지시에 군산기지에 있는 한미 400여명의 조종사와 무장사, 정비사는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분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에서 전투기에 급유가 이뤄지고 38전대와 미 8비의 무장·정비사들은 무격납고 안팎에 대기하고 있는 KF-16과 F-16 전투기에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했다. 각 전투기마다 전시상황과 동일한 종류와 중량의 최대 무장이 신속하게 이뤄졌다.

명령이 떨어진지 불과출격준비가 완료된 전투기부터 차례로 활주로에 도열했다. 가장 선두에 있는 전투기부터 출격지점으로 이동하자 한미 전투기 60여대가 가공할 무장을 장착하고 활주로를 함께 진군하는 장관이 펼쳐졌다.

공군은 2일 군산기지에서 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와 미 공군 8전투비행단(이하 미 8비) 조종사와 무장·정비사 400여명과 KF-16, F-16 등 한미 전투기 60여대가 참여한 가운데 '한미 연합 전시 최대무장 장착훈련(Practice Generation)'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적 핵심표적을 타격하기 위한 최대 무장을 전투기에 신속하게 장착하고 최단시간 내 대규모로 출격하는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훈련이다. 지난해까지 미 8비가 단독으로 실시하던 것을 올해부터 한미 연합 훈련으로 펼쳐졌다.

한미 공군은 '맥스 썬더' 훈련 등을 통해 공중전 및 전술폭격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지만 수 십대의 전투기가 출격 이전 단계인 무장장착과 활주로로 이동하는 실제 훈련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38전대 작전과장 오충원 소령(37·공사 47기)은 "이번 훈련은 전시에 가장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연합 항공 전력을 전투에 투입하는 절차를 발전시키기 위해서 최초로 실시한 것"이라며 "훈련 중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해 전투능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 8비 작전지원대대장 마이더 중령(John Meiter)은 "이번 훈련은 한미 공군의 일사불란한 팀워크를 다지는 데 목표를 두었다"면서 "앞으로 이와 같은 연합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단결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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