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정책실장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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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비서실장·국가안보실장·정책실장 기자간담회

편집인 0 7086 기사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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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청와대)

 

-노영민 비서실장, "아낌없이 성원해주시고, 쓴소리도 해주신 국민께 감사"

-"이제 성과로 평가받아야... 정책이 국민 일상을 바꿔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우리를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나라로 만들어 갈 것"

-김상조 정책실장, "현실 정확히 분석.. 이해관계자 소통과정 더욱 충실히 할 것"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우리 정부 2년 반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설명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2년 반 우리 정부는 변화와 희망을 바라는 국민의 기대에 화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아낌없이 성원해주신 국민 한 분, 한 분, '더 잘해라' 쓴소리해 주신 국민 한 분, 한 분, 모든 국민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습니다.


이어 노영민 비서실장은 "국민들 보시기에 ‘부족하다’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성과도 있었지만 보완해야 될 과제들도 있다"며 "더 분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영민 비서실장은 지난 2년 반 우리 정부의 성과를 설명했습니다. 특히, 노영민 비서실장은 "치매국가책임제, 문재인 케어 등 포용적 복지의 성과도 있었지만 국민이 피부로 느끼기에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다"고 설명한 뒤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이 없도록 사회안전망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노영민 실장은 "국민체감 경제는 여전히 팍팍하다"며 "안으로는 저성장, 저출산·고령화 등 전환의 계곡을 건너는 과정에서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들과 직면해 있고, 미-중 무역분쟁, 일본수출 규제 등 대외 여건도 녹록치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제조강국 대한민국의 입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제조업 르네상스의 기치를 들었으며, 조선, 자동차 산업의 구조조정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노영민 비서실장은 한반도 평화에 대해 "국제사회의 약속과 상대가 있는 일이기 때문에 우리의 의지만으로 속도를 낼 수는 없지만 정부는 평화의 원칙을 지키면서 인내심을 갖고 한반도 평화의 길을 일관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노영민 비서실장은 "공정사회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경제뿐만 아니라 교육, 채용, 전관예우 등 국민의 삶 속에 내재화된 모든 불공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공정’을 위한 ‘개혁’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이제는 성과로 평가 받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의 정책이 밥 먹고, 공부하고, 아이 키우고, 일하는 국민의 일상을 실질적으로 바꾸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위해 노영민 비서실장은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과 함께하는 정부가 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날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시동을 걸었고, 취임 50일만에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을 재확인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7월 베를린구상, 9월 유엔총회 연설 등을 통해 우리의 평화 안보 구상을 꾸준히 발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결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본격적으로 가동됐다"고 설명한 뒤 "남북 군사합의를 통해 접경지대에서 우발적 충돌을 제도적으로 차단해 한반도에서 전쟁 가능성을 현저히 감소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정부는 앞으로도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가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진다는 확고한 결의 하에 우리를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나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이 매우 엄중하다"고 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김상조 정책실장은 "보호무역주의의 확산, 4차산업혁명의 진전, 급속한 인구구조의 변화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의 파고가 몰아치고 있다"며 "그 속에서 국민 기대에 부합하는 경제적 성과를 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김상조 정책실장은 "당장 어렵다고 해서 낡은 과거 모델로 되돌아가는 것은 실패를 자초하는 길"이라며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상조 정책실장은 "우리 정부는 성과가 확인된 정책은 더욱 강화하고, 시장의 수용도를 넘는 정책은 보완하면서 ‘다이나믹 코리아’의 부활을 위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현실을 정확히 분석하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는 과정에 더욱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배영래기자

(기사제공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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