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9일(화)부터 2일간 서울센터 강의장에서 진행

경비 및 학교보안관 분야 취업희망자를 위한 집중교육 실시

제대군인들이 선호하는 일자리인 경비·보안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 집중교육이 열린다.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센터장 조성목)는 제대군인들의 취업목표에 따른 맞춤형 취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29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2일간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강의장에서 경비·보안 분야 『취업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제대 후 경비·보안 분야로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경비·보안 분야로 구직목표를 설정한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이 진행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참가자들은 취업캠프 기간 동안 경비·보안 분야 이해 및 지원서류 작성, 이력서 작성법 및 면접 노하우 등 경비·보안 분야 진출을 위한 집중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취업캠프 기간 중에는 담당상담사와 수시로 대면 상담도 가능하기 때문에 강의에서 풀지 못한 궁금증을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이번 취업캠프에는 경비·보안 분야에서 직접 활동하고 있는 세 명의 제대군인들이 직접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어떤 교육보다도 경비·보안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국도안전관리 관리부 차장으로 근무하는 박현철 예비역 육군 대위, 오예스 개발 관리 부장으로 근무하는 김덕만 예비역 육군 소령, 수호시스템 소속 학교보안관인 박태종 예비역 공군 준위가 진행하며, 특강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취업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이러한 맞춤형 교육의 영향으로 이번 취업캠프에는 얼마 전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을 치른 제대군인들과 내년도 학교보안관 응시를 준비하는 제대군인들이 교육 일주일 전인 22일(화) 현재까지 10여명이 신청해 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조성목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장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정기적으로 제대군인 취업목표에 맞춰 취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목표에 맞춘 집중교육으로 제대군인들이 희망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제대군인 취업률 향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제대군인들은 11월 28일(월)까지 서울 제대군인지원센터 취업상담팀(☎ 1588-2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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