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장동민·유상무 ‘코미디빅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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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윤·장동민·유상무 ‘코미디빅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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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11월21일

 

유세윤·장동민·유상무 ‘코미디빅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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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제치고 상금 1억원 받아

개그맨 유세윤(31)·장동민(32)·유상무(31)로 이뤄진 ‘옹달샘’팀이 tvN 개그 경연 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의 가을시즌 우승자가 됐다.

옹달샘은 지난 19일 밤 ‘코미디 빅리그’ 10라운드에서 강력한 경쟁상대인 ‘아메리카노’(안영미, 김미려, 정주리)를 누르고 우승, 상금 1억원을 가져갔다.

옹달샘은 1라운드부터 동물들을 패러디한 기상천외한 개그를 선보이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혔다.이날 파이널 무대에서는 무당벌레와 개빙닭(개+빙어+닭)의 대결을 그려 웃음을 선사했다.

유세윤은 “’코미디 빅리그’를 해오면서 중간에 나름대로의 고민도 있고 슬픔도 있었던 것 같다. 매우 감사한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마지막까지 아메리카노 캐릭터가 아주 좋았다. 우리가 이렇게 우승을 해서 아메리카노 팀에게 미안하다”고 전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지상파3사의 개그맨들이 한 무대에 올라 10주간 개그대결을 벌인 코미디 쇼다.

KBS 2TV ‘개그 콘서트’ 출신 김석현 PD가 연출하며 내년 초 시즌2를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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