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운전 에티켓으로 대형사고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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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운전 에티켓으로 대형사고 막아야…

YBN 0 198960 기사승인-

 
2016.12.14
 
고속도로 운전 에티켓으로 대형사고 막아야…
 
 

 
지난 9일 중부내륙 고속도로에서 17중 추돌교통사고와 더불어 사고 경위를 조사하던 경찰관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고속도로에서는 일반도로와는 달리 자동차의 빠른 속도 때문에 사고 규모가 클 수 밖에 없다. 교통사고 사망자 300명중 200명이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하니 무시하고 넘어갈 수치를 넘어섰다.
 
고속도로 위 교통사고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최저속도 규정의 인식이다. 우리나라 주로 고속도로의 최고 규정속도는 80~100km으로 보통 알고 있지만 최저속도는 50km로 낮으며 대부분의 국민이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고속도로에서의 느린 주행은 빠르게 달려오는 자동차와 충돌할 염려가 있으므로 주변 자동차의 속도로 유지하며 달려야 교통흐름이 깨지지 않고 사고가능성도 줄어든다.
 
다음으로 스마트폰의 사용이다. 교통사고 운전자들의 운전하면서 한눈을 팔아봤느냐는 설문조사에서 통화, 문자 등 휴대전화와 관련 있는 응답이 가장 많을 정도로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찰나에 대형사고가 벌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또한 알면서도 지키기 어려운 졸음운전은 가까운 쉼터나 휴게소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것이 유일한 답이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운전 시 2시간 마다 한번 휴식을 취하고 한시간에 한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고속도로의 1차선은 추월선, 2차선은 주행선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고속도로 1차로에서 정속으로 주행하는 것은 명백한 지정차로제 위반으로 일단 추월을 했으면 2차로로 되돌아오는 것이 정석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11월까지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음주운전 단속의 활성화 및 교통단속으로 감소했지만 고속도로 교통사고는 여전히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일단 사고가 나면 2차는 물론 3차, 4차등 대형사고로 연결되는 것이 고속도로 교통사고이다. 고속도로 에티켓을 통해 대형사고를 막는 국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절실하다./  장흥경찰서 회진파출소 순경 김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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