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NTV 선경일보/배영래사장

취재/박은선 국장

촬영/김용훈 기자

LG화학 나주공장(공장장 이건주 상무)이 지난 4월 4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LG화학 나주공장 운동장에서 ‘나주시민과 함께하는 2019 LG 벚꽃 페스티벌’을 성료하였다. LG화학 나주공장은 나주시와 상생 발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LG 벚꽃 페스티벌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개최하여 눈길을 끌었다. 작년 축제가 나주시민의 많은 참여 속에 성료하였던 만큼 올해도 5,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축제를 찾아와 LG화학 나주공장을 상생과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다. ‘2019 LG 벚꽃 페스티벌’은 학교 밴드, 댄스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나주시국립국악단 공연, 팝페라, B-Boy 댄스 등 이어졌으며, 축하무대에는 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과 해피바이러스 2인조 밴드 ‘노라조’, 트로트 여왕 ‘김혜연’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흥을 돋구었다. 이 밖에도 무료 생맥주 제공, 경품추첨행사 (건조기,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등 100여개 상품), 참가 인원 모두에게 기념품 제공 등 나주시민을 위한 푸짐한 행사들이 진행되었다. 가족들과 함께 2019 LG 벚꽃 페스티벌을 즐긴 이유미 씨는, “지난 해 LG 벚꽃 페스티벌이 11년 만에 돌아와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었는데, 올해도 LG화학 나주공장에서 나주시민들을 위해 큰 선물을 준 것 같아 정말 감사 드린다. 특히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경품들을 준비해준 배려에 감사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LG화학 나주공장은 ‘2019 LG 벚꽃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하여 ‘LG 벚꽃 사생대회’를 작년에 이어 실시하고, ‘나사랑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새롭게 만들어 실시하였다. ‘LG 벚꽃 사생대회’는 ‘LG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나주 만들기’를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LG 벚꽃 페스티벌 당일 행사장 내부에 전시되었으며, 본 행사 시작 전 시상식을 실시해 영산포초등학교 4학년 조예린 학생 (대상, 상금 40만원) 등 10명의 학생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후 이어진 ‘나사랑 희망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LG화학 나주공장 임직원과노동조합이 직접 모금한 ‘나사랑 희망 장학금(인당 50만원)’을 관내 고등학생 6명에게 전달하였다. 2019 LG 벚꽃 페스티벌 개최를 기념해 시행한 이번 장학금은 나주시 청소년들의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LG화학 나주공장은 앞으로도 나주시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LG화학 나주공장장 이건주 상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LG 벚꽃 페스티벌을 통해 나주시민들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만끽하고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회가 매우 새롭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지난 1962년부터 60여년 간 나주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성장해왔듯이,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공장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나주시민과의 상생과 발전을 이뤄나갈 것” 이라 전했다. LG화학 나주공장은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사랑 받는 공장이 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나사랑운동’을 연중 지속 실시한다. 만수무강 기원 사진촬영 행사, 김장김치 봉사, 교육지원청 장학금 기탁, 화학 놀이터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실시하는 한편, 올해에는 주거환경개선활동 ‘나사랑 희망 하우스’, 지역아동센터 정기후원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더 많은 나주시민에게 사랑을 베풀 예정이다/박은선 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