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회배영래총재)

      (촬영/박은선 기자 편집/배영래기자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창설40주년 행사 사단법인 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중앙회(총재 배영래)는 지난 15일 나주 영강동 어울림 센터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나주시 영강동 시니어 무용단의 우리 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이 이어졌다.  기념식에는 신정훈 나주국회의원(민주당),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최명수 전남도의원, 내영사 만허 주지 스님 등 내외귀빈과 전국 회원 및 청소년, 학생 등 150여 명의 참여 속에 기념식과 전국 각 지부 및 지회 회원 단합대회도 가졌다. 

 또, 이날 청소년 보호활동 유공자에게 시상이 주어졌는데 수상자는 나주시민 이순덕(여)와 김미량(여)씨가 나주시장 상을 받았으며, 학생으로는 나주 영산고 장하루. 김희창. 영산중 이연우 학생이 각각 상을 받았다.  

이어, 배영래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바쁘심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전국 각 지역에서 저희 선도회를 잘 이끌어 주시고 계시는 각 지역 지부장 및 지회장님들과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한민국의 유, 청소년이 1,000만여 명이 있는데 이중 소년 범죄자 수가 약 38,000명이 관리되고 있다면서 이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어둡고 불우한 환경 속에서 가정적, 사회적으로 소외당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청소년들에게 우리 선도회가 앞장서서 보호하고, 선도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교화시켜서 우리 사회에 밝은 미래를 펼쳐주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고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나주시 김복수 행정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 보호 활동, 학교폭력 예방 등 건전한 청소년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불우청소년 선도회 기념식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회인으로 성장해서 행복한 국민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선도의 역할을 하는 선도회 회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면서 창립 40주년 기념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불우청소년 선도회가 지금으로부터 41년 전인 1982년부터 청소년 보호 활동을 시작하여, 그 이듬해인 1983년에 설립되었는데, 이 명칭이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다는 여론에 따라 2024년에 대한청소년선도회로 명칭 개정 예정이며, 현재 전국 도 및 광역시 단위 11개 지부와 시, 군 단위 15개의 지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 약 300명이 활동하고 있다

./배영래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