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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일본이 19일부터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체계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탐지와, 더 나아가 다단계 미사일 방어체계를 통한 정확한 요격을 위해 획기적인 진전으로, 3국 안보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라는 평가다.  북한이 올해 5번째로 ICBM을 발사한 다음날  미국과 한국, 일본은 북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체제 본격 가동  이는 3국의 관련 역량 빈틈을 서로 보완하면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고  더 나아가 다단계 방어체계로 효과적으로 요격하기 위해 중요한 진전  3국은 최근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 체계의 사전점검을 통해 완전 운용 능력 검증한 후 19일 오전부터 실시간 가동  전날 북한의 ICBM 발사에도 관련 체계 운용한 것으로 알려져  미 국방부는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가 북한 미사일의 실시간 탐지, 평가를 통해 자국민의 안전 보장 능력을 향상할 것"이라며 3국 안보협력의 '새로운 이정표' 평가  미한일 3국의 북한 미사일 정보 공유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 협력에 중요하지만  그동안 한일 간의 역사적, 정치적 이유로 진전에 어려움  하지만 지난 8월 미한일 정상이 캠프 데이비드 회담에서 공유에 합의하고

 

  이어진 3국 국방장관 회담에서 연내 가동 합의  3국이 공유하는 미사일 경보 정보는 북한 미사일의 발사 추정 지점과, 비행궤적, 예상 탄착지점 등 3요소  군사 전문가들은 미사일 방어에 있어서 정보 공유를 통해 최대한 빨리 위협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미한일 3국이 정보 공유로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시도 자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지적   미 국방부는 "미한일 3국이 정보 공유와 함께 지난 한 해 연합훈련의 질과 양을 개선하는데도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3국 안보 협력의 깊이와 규모, 범위가 전례 없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혀

 

  한편 북한은 관영매체를 통해 새로운 정보 공유 체계가 대결을 부추기고  역내 군사적 우위를 강화하려는  미국 노력의 일환이라고 비난  » VOA 한국어 유튜브 영상 더 보기: https://www.youtube.com/c/VOAkorea  VOA는 미국 최대의 국제방송국으로 언론의 자유가 없거나 제한적인 지역을 포함한 매주 2억7천8백만 명의 시청자들을 위해 47개 언어로 라디오와 TV, 웹,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VOA 한국어 방송은 남북한은 물론 세계 여러 지역의 한민족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뉴스와 한반도 뉴스 및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VOA 한국어 웹사이트: https://www.voakorea.com/ » VOA 한국어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voakorea » VOA 한국어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voakorea/ » VOA 한국어 트위터: https://twitter.com/voa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