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으로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은 피습 직후 하마스 궤멸을 선언했는데요.  예비군까지 동원해 가자 지구    접경지역에  수십만 병력을 집결하면서 지상전을 거듭 예고해 왔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11일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소집해 직접 대응에 나섰는데요.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중동 사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더해  에너지 안보, 공급망 문제 등 국제 사회가 처해 있는  위기에 대한 취약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며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지 않아  골든타임을 놓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의 몫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라고 언급한 윤 대통령은 "모든 관계 부처는 논의되는 사안을 토대로 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우리 국민이 조금이라도 피해를 보거나 위험에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경계심을 갖고,  24시간 금융·실물 모니터링을 강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상황별 조치 계획에 따라  관계 부처 공조 하에 적기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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