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예덕리 이웃 갈등(트렉도로 이웃집 나무를 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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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예덕리 이웃 갈등(트렉도로 이웃집 나무를 베다)

함평군 월야면 예덕리에서 길하나를 사이에 두고 축사를 운영하는 이웃간에 다툼이 있어서 취재를 나갔다. 2018년 1월 14일 일요일 오전에 A축사를 운영하고 모대학 현장학습교수인 정모씨가 자신의 큰 트랙터와 농장을 드나드는 25톤 차가 다니는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B축사 길 옆에 나와 있는 나무들을 자신의 트랙터를 이용해 뿌리채 쓰러뜨리고 바로그 이후 B축사가 주택신축허가를 받아서 집을 지으려는 토지에 심어놓은 소나무 40여그루도 큰 트렉터로 밀어서 부러뜨려 훼손시키고, B축산으로 들어가는 전기,수도 마저 끊어버렸다는 것이다. B축사의 주택신축허가를 받은 땅은 오래전에 정씨가 처음 A축사를 지을때 B축산의 문씨 땅이 A축사 예정부지 내에 있어, 자신이 필요한 B축산 문씨 땅과 자신의 땅을 교환하자고하여, 합의하에 토지변경을 하였고, 토지 변경을 하면서 그 옆에 있는 자투리 땅은 자신은 필요없으니 B축산이 사용하라고 했던 것이다. 교환한 B축산의 땅옆에 붙어 있는 정씨의 자투리땅은 15평 정도인데 정씨가 이곳에 심은 나무를 다른 곳에 옮겨줄것을 요구하여 B축사 문씨는 1월14일까지 측량을 다시 해보고 나무를 옮겨주기로 정씨에게 약속했음에도, 트랙터로 밀어서 뿌리채 뽑아버린것입니다. 교환한 문씨의 땅에 축사를 지을 계획이었던 A축사 정씨는, 문씨가 등기까지 마친 땅을 원래 내 땅이 였으니 돌려주라고 요구하였으나, 문씨가 이 땅에 1월 11일자로 주택허가를 받아 집을 짖는다고 사실을 알고 자신이 이곳에 축사를 짖지 못하게 되자 이와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B축사 문씨가, 딸을 위해 집을 지을 계획으로 주택신축허가를 받은 이 땅에 심은 나무들은 집 터 옆에 A축사의 퇴비장때문에 냄새가 심하게 나서, 냄새를 조금이라도 막아보려는 심정으로 심었던 나무인데, A축산 정씨가 트랙터로 깔아 뭉개버리고 뿌리채 뽑아버린것이다. A축산 정씨의 입장을 들어보기위해 찾아 가기도 하고 전화인터뷰도 시도 했으나 정씨는 번번이 인터뷰를 거부하였다.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런 시골에도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옛말이되어가는 실태에 씁쓸함을 감출수 없다. 배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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