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나우] 미국 오려면 “하루 전 음성 결과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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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나우] 미국 오려면 “하루 전 음성 결과 받아야”

최고관리자 0 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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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가 미국에서도 확인되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일 미국으로 들어오는 여행객에 대해 입국 제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미국에 입국하려는 여행객은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하는 것은 물론, 탑승 하루 전에 실시한 코로나 음성 결과를 제출해야 합니다. 

 

조 바이든 / 미국 대통령 “코로나 검진 시점을 탑승 하루 전으로 줄인 것은, 우리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이를 연구하는 동안 추가적인 보호장치로 작동할 것입니다.

또한 겨우내 비행기, 열차,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향후 100일간 미국이 2억 회분의 코로나 백신을 해외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 전문가들은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백신 격차가 변이의 탄생을 부추긴다고 지적해왔습니다.

 

 젠 사키 / 백악관 대변인 “백신과 인도주의적 지원이 해외 지역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신뢰 받는 유엔 및 NGO들과 협력할 것입니다.”

 

  유엔은 당초 올해 말까지 전 인류의 40%에 대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그 목표를 달성하려면 아직 6억5천만 회분의 백신을 저소득 국가에 더 지원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크리슈나 우다야쿠마 / 듀크대 국제보건혁신센터장 “큰 숫자처럼 보이지만 현재 G7과 유럽연합 등지에는 약 8억 회분 정도의 초과 백신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국들이 국내 3차 접종까지 마쳐도 세계 각지에 재분배할 수 있는 양이 충분합니다.” 

 

백신을 고르게 분배하더라도, 여러 나라에 퍼져 있는 백신 불신 또한 문제입니다.  국제보건 전문가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에 백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로런스 고스틴 / 조지타운대 국제보건법 교수 “미국에서와 마찬가지로, 백신 관련 지원 활동과 교육을 늘리고, 소셜미디어의 잘못된 정보 바로잡기에 힘써야 합니다.

 

또 백신 접종을 최대한 쉽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는 현재 38개국에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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