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깨운 용기,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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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깨운 용기, 김학순 할머니의 증언

방가방가 0 16697 기사승인-

위안부 김학순 공개증언이 30주년이 되었다.

 

8월14일 토요일 전국적으로 이날은 일본군대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던 김학순 여사의 위안부 증언이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군대 위안부로 강제로 끌려갔던 김학순입니다.

신문에 나고 뉴스에 나오는 걸 보고 내가 결심을 단단하게 했어요.

아니다. 이거는 바로잡아야 한다.

도대체 왜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단 말이오.

그래서 내가 나오게 되었소. 누가 나오라고 말한것도 아니고

내 스스로 아 이제 내가 나이가 70이 다 되었소.

이만큼 나이 먹고 이제 죽어도 괜찮아.

 

나올 때 좀 무서웠어요. 죽어도 한이 없어요.

하고 싶은 말은 꼭 하고야 말 거요

언제든지 하고야 말 거니까

 

내팔을 끌고 이리 따라오라고,따라간다고 하겠어요?

무서우니까 안 갈려고 반항을 하니까 발길로 차면서

내 말을 잘 들으면 너는 살 것이고 내 말에 반항하면

너는 여기서 죽는 거야. 죽고.

 

말을 못해요. 그때 일을 생각을 안 해야지,

생각을 하면 어려 가지고 정말 기가 막혀요.

 

그 어마어마한 군인들이 강제로 달려들 적엔

정말로 기가 막혀 하도 일술을 깨물고

뿌리치고 도망가려다 붙잡혀서 끌려 가면,

당하면서도 어떻게 기가 막히고 가슴 아프고....

 

말이 안 나와요. 그때 생각을 안 해야지 하면

내 마음이 아주 그냥 더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냥. 그 생각을 하면

 

절대 이것은 알아야 합니다.

알아야 하고 과거에 이런 일이 있었으니까."

 

김학순 여사의 녹음파일을 적은 것이다.

 

그렇다. 일제시대에 꽃다운 나이에 무서운 군나발에 끌려다니던 우리 여동생들의

외침이다.

 

이젠 더 이상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안된다.

 

8월 14일 이날은 결코 잊어서는 안되며 기억해야 하는 날이다.

 

전북 김제에서는 신협앞 소녀상에서 정의기억연대와 연대하는 김제 평화의 소녀상 위원회가 주최하는 

잊을수 없는 기억이라는 주제로

소녀상 건립당시의 사진전과 포토죤, 버스킹, 유튜브 방송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모여지는 행사가 아닌 보고 느끼는 행사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날은 한국불우청소년 선도회 전북지부에서도 함께한다. 

 

전북 취재본부 방관철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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