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불법광고물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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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으로 불법광고물 뿌리 뽑는다!

전북 0 15915 기사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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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와 민간 광고전문업체들이 손을 맞잡고 불법현수막과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로 했다.

 

 

     시는 6()전라북도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지부장 문원근)와 불법광고물 자율정비 지정·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불법광고물이 집중적으로 개시·배포되는 주말과 휴일, 공휴일에 정비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불법광고물 단속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단속인력 부족 등으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지역 광고전문업체 전문가들이 자율 정비함으로써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한 취지다.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 연말까지 10개월 동안 휴일을 활용해 백제대로와 롯데백화점 인근 등 시에서 지정한 주요간선도로와 교차로를 중심으로 일제정비를 벌이게 된다.

 

 

시는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에 일제정비 활동내역과 불법광고물 수거물량에 따른 수거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거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총 1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달부터 불법광고물 시민수거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민수거보상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불법광고물 자율정비 협약 민간단체 등이 불법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종류와 크기에 따라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 관계자는 현수막 등을 만들어 지정게시대에 부착하는 건전한 광고전문업체와 간판업체들조차도 불법광고물 업자처럼 보일 수 있다는 우려에 자정활동을 벌이게 됐다라며 올바른 광고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협약에 참여한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에 감사 드린다라며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민간이 대신함으로써 불법 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ybn전북취재본부/기동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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