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기점 국내선 하절기 하늘 길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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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기점 국내선 하절기 하늘 길 '쾌청'

YBN 0 197447 기사승인-
 
2013년 03월 28일 (목) 16:03:20
 
제주기점 국내선 하절기 하늘 길 '쾌청'
 
31일부터 주당 공급좌석 5만석, 운항편수 96편
 
 

제주기점 국내선 하절기 하늘길이 쾌청할 전망이다. 이달 31일부터 제주를 오고가는 항공편이 대폭 확대되는 것.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하절기(3월31일-10월26일) 국내선 항공기 운항 스케줄 변경에 따라 제주노선에 투입되는 국내선 정기편 공급좌석은 지난해에 비해 평균 13.3% 늘어난다.
이 기간 한 주(週)를 기준으로 해 운항편수는 1159편으로 지난해 1063편에 비해 9.0% 늘어나고, 공급좌석은 주당 44만440석으로 지난해 38만8880석에 비해 13.3% 증가한다.
국내선 전체 공급 좌석은 전년대비 8.0% 증가에 그치고 있어 제주기점 공급 좌석 증가율은 전국 증가율 대비 5.3%포인트, 운항편수 증가율 9.0%는 전국 증가율 5.1% 대비 3.9%포인트 높은 것이다.
특히 제주노선을 제외한 김포-김해 등 8개 내륙노선은 KTX 확대 운영으로 수요가 감소하여 전년 대비 좌석은 7.0%(주 9,437석) 감소한 주 12만6254석이 공급되고, 항공편은 4.3%(주19회) 감편된 주 425회 운항에 그칠 예정이다.
항공사별로 보면 전체 공급좌석의 50%대의 점유율을 보이는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전년대비 3% 증편한 566회. 제주항공 등 저비용 항공사는 16%를 증편한 주 593회를 운항할 계획이다.
이같은 결과는 올해 1050만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의 핵심 과제가 항공좌석 공급확대임에 따라, 지난 1월부터 행정부지사 주관 간담회, 국토교통부 및 CIQ관련기관(서울지방항공청, 출입국, 세관, 검역기관 등), 항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때문으로 판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항공수요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여름 성수기에 임시편 운항 및 대형항공기 투입 등 항공좌석 공급 증대를 위해 국토교통부 및 항공사 등과의 공조를 최대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 및 항공사는 제주국제공항의 수요 집중 시간대의 최대 이착륙가능 횟수(slot, 34회)가 포화시점에 이르고 있어 제주노선 항공편 증편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교통부 및 CIQ기관 등에 수요가 몰리는 첨두(피크)시간대에는 34회 최대 슬럿이 배정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한편 제주국제공항 최대 슬럿도 현재 34회에서 제주공항 최대 한계인 41회로 조기 운항될 수 있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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