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11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으로 축산환경 개선

서귀포시에서는 FTA협상 등 축산물 전면 수입개방에 대비 노후화된 축사시설을 개선하여 생산성향상을 기하고 청정축산물 생산기반 확대로 축산업의 경쟁력강화를 위하여 38개소(한우5, 돼지29, 꿀벌4)/2,686백만원(기금806, 지방비537, 융자1,343)을 투자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사시설 현대화사업은 일정 사육규모 이상의 전업농가(소 50두, 돼지 1,000두, 산란계 30,000수, 육계 20,000수, 오리 5,000수, 꿀벌 100군 등)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축사 내·외부시설을 개선·현대화하여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과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업으로 주요도로변, 관광지 주변, 주택가 인접지역 등 사육환경이 취약하고 주변경관을 저해하는 가축사육 시설물을 우선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본사업은 2009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수혜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축산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쾌적한 사육환경 제공으로 동물복지 실현과 친환경축산업 기반구축은 물론, 화재와 자연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청정제주 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축산환경 조성으로 쾌적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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