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박물관 건립 ‘착착 진행’

홈 > 지역 뉴스 > 광주/전남
광주/전남

국립나주박물관 건립 ‘착착 진행’

YBN 0 3934 기사승인-

국립나주박물관 건립 ‘착착 진행’

-착공 9개월째 공정율 25% … 지하 1층 콘크리트 공사 한창

-임성훈 시장 “국민모두의 역사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사”당부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_copy57.jpg

영산강 고대문화를 재조명하는 랜드마크가 될 국립나주박물관 건립공사가 착공 9개월여를 지나면서 공정율 2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연말까지 골조공사 완료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나주시와 공사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기공식을 갖고 반남면 신촌리 295번지 일원에서 공사에 들어간 국립나주박물관은 터파기와 지하 2층 공사를 끝낸데 이어 현재 지하 1층 콘크리트 공사가 한창이다.

박물관 신축공사를 맡고 있는 나건설의 박영래 품질과장은 “잦은 비에도 불구하고 공사에 미치는 영향이 적어 건립공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다”며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끝낸 뒤 내년에 마감재와 창호공사 등을 거치면 2013년초 개관일정에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박물관 공사에는 현지주민을 포함해서 하루평균 80여명의 공사인력과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지역의 중장비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영산강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조사․연구, 보존․관리하기 위해 이 지역의 독창적인 옹관묘문화를 형상화해서 짓게 되는데, 부지 89,869㎡, 지하 2층․지상1층으로 연면적 11,086㎡에 전시실과 수장고 ․ 강당 ․ 야외전시장 등이 조성되며,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립나주박물관은 전남지역의 고고역사 전문박물관으로 발굴조사에서부터 전시, 조사․연구의 모든 과정을 보여주는 ‘수장전시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국립나주박물관 수장고는 호남지역에서 출토되는 발굴매장문화재를 종합적으로 보관․관리하는 권역별 종합수장고의 역할도 담당한다.

임성훈 시장은 “우리나라 최초로 면단위에 건립돼 우리나라 고대문화를 재조명하고 국민모두의 역사교육장이 될 국립나주박물관을 중심으로 반남고분 역사공원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유적관리와 보존에 힘쓰겠다”면서 “철저한 공사감독과 안전관리를 통해 박물관의 성격에 걸맞게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물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0 Comments
나주황포돛배
(주)일성기업
Previous Next
영상사업부
Category
State
  • 현재 접속자 73 명
  • 오늘 방문자 3,066 명
  • 어제 방문자 4,515 명
  • 최대 방문자 7,032 명
  • 전체 방문자 1,565,553 명
  • 전체 게시물 27,536 개
  • 전체 댓글수 199 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