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지역중심 재활사업 추진해

-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호응 얻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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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9월부터 매주 화요일 보건소 그린건강체험관에서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치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받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재활사업은 자신의 질병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재발 및 합병증을 예방하고 질병에 대한 정보 공유와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하여 자신감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대상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재활 프로그램은 도자기 빚기, 원예교실, 웃음치료 등이다.

또한 군에서는 직접 보건소로 모시고 와서 치료교실에 참여하게 하고 이동이 불가능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방문을 통하여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호전된 대상자에게는 월1회 자조교실을 운영하여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현재 재활서비스 대상자 369명을 등록 관리하고 있으며 무안군에 등록된 장애인이면 누구나 재활치료교실에 이용 가능하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방문보건담당 (450-503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