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나주시장은 6일 가진 올 주요업무계획 보고회에서 “혁신도시 입주 본격화에 따른 경제적 효과 극대화와 함께, 쇠퇴가 우려되는 원도심 발전방안을 강력히 시행하는 ‘투트랙 도시계획’을 기본 골격으로 삼아 균형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문했다.

 

임시장은 “올해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이주하고 아파트 입주와 상가들이 활성화되면서 혁신도시는 빠른 속도로 발전해 나가겠지만, 원도심은 급격한 썰물현상으로 공동화가 우려되는 만큼 도시재생사업소를 중심으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갖고 혁신도시~원도심간 도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도시개발에 대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시장은 또 “국고지원 사업 발굴은 최소한 3월까지 이뤄져야 중앙부처와 협의해서 국비확보가 용이하다”고 국고지원 사업 조기 발굴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면서 “재정여건이 어려운 지자체의 현실을 감안해 국비확보 노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다.

 

임시장은 이와함께 ▲지역 장애인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제품 구매 실적을 높이고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 소독판을 설치해서 AI 사전 방역에 힘쓰는 등 주요사업에 대한 이해와 노력에 간부 공무원들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