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독립운동가 ‘박항래’ 동상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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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독립운동가 ‘박항래’ 동상 제막식

YBN 0 131333 기사승인-

순천 독립운동가 ‘박항래’ 동상 제막식

- 8월 11일 오후 4시 남문다리 옆 소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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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지역에서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일제 항거를 주도하다 옥중에서 순국한 박항래 의사 동상 제막식이 11일 남문다리 옆 소공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독립운동의 불씨를 살렸던 당시 연자루가 위치한 남문 쉼터에 동상을 설치하고 유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항래 의사는 1919년 4월 7일 지금의 남문다리에 위치했던 연자루에 올라 순천 장날 모여든 시민을 향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운동을 선도했다.

시위 도중 일본 경찰에 붙잡혀 1919년 4월 10개월의 형을 선고 받고 광주교도소에서 복역하다가 그해 11월 3일 옥중 순결했다.

조국의 광복을 위해 독립만세운동을 부르짖던 박항래 의사의 애국 정신을 기리고 순천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순천시의회 서정진 위원을 위원장으로 유족 박종익 ,박덕규씨가 동상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건립을 추진해왔다.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지역에서 독립 운동을 주도하다 순국한 박항래 의사 동상 제막식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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