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타악의 신명과 남미잉카음악의 정열을 느껴보세요!

- 5.26~27일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퓨전콘서트 공감21」공연

완도군은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5월 26일과 27일 저녁 7시30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국의 타악과 남미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퓨전콘서트 공감21”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완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전통타악연구소가 주관하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2011년 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우수공연 작품이다.

퓨전콘서트'공감21'은 우리의 전통 타악장단과 잉카문명에서 발생된 안데스 음악의 선율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새로운 형태의 퓨전 음악공연으로써 문화가 다른 두 음악의 동적인느낌과 정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연주자의 곡 해설과 함께 우리나라 타악기 뿐만 아니라 안데스 전통악기설명, 공연 중간 중간에 남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라틴댄스의 흥겨움과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본 공연에는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섭외한 전문 뮤지션으로 이루어진 남미안데스음악그룹 “YUYARI(유야리)”가 함께 참여하게 되어, 농어촌의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