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의 재앙, 치매! 해남군에서는 걱정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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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의 재앙, 치매! 해남군에서는 걱정 뚝!

YBN 0 1562 기사승인-

100세 시대의 재앙, 치매! 해남군에서는 걱정 뚝!

치매검진부터 치료비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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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 검진부터 치료까지 지원하고 나섰다.

군은 인구고령화로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치매노인 발생 시 환자와 가정에 고통을 주는 치매로부터 지역민을 보호하기 위해 예방과 조기발견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60세 이상 노인과 젊은 치매 유소견자들에게는 보건소를 방문 시 무료 치매검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만 75세노인(1937년생)과 만 75세 이상 노인 중 독거노인을 치매 위험군으로 정해 직접 순회검사를 실시, 지금까지 3,970명을 검진하고 55명의 치매환자를 조기발견 하였다.

특히 대상에 따라 정상, 고위험군, 치매환자로 구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정상과 고위험군 노인에게는 농한기에 경로당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억력 증진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과 운동을 보급하고 있으며

또한 치매진단을 받은 1,400명의 환자에 대해서는 기저귀 등 간호용품을 제공하고, 치료약을 복용하는 456명 환자들에게는 매월 3만원 정액의 치료관리비를 지원하여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지난해 행안부 정부합동평가 최우수군으로 평가받은바 있다”며 “올해는 군시책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치매로 인해 고통 받는 군민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에서는 치매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1차(선별검사)검진이 가능하며, 선별검사 결과 치매가 의심될 경우 검진비를 지원하여 협력병원(해남우리병원)에서 2차(진단검사), 3차(정밀검사)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일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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